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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시움 CEO,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프라이버시를 강화해 매출 증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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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1.23 (목)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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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시움 CEO,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프라이버시를 강화해 매출 증대 가능 / 셔터스톡

아크시움(Arcium) 공동 창립자 겸 CEO 야닉 슈라데는 모든 비즈니스가 데이터 암호화와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채택하면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슈라데는 "암호화는 단순히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수익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슈라데가 이끄는 아크시움은 ‘암호화된 슈퍼컴퓨터’를 표방하며, 분산형 컴퓨팅과 암호화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아크시움을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컴퓨터들의 집합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터"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암호화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신뢰할 수 없는 방식으로 계산을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라데는 아크시움의 활용 사례로 AI 모델 훈련을 제시했다. 그는 "개인 건강 데이터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활용해 강력한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지만,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단일 기관에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암호화된 컴퓨팅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지 않고도 계산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은 프라이버시를 필요로 하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적 혁신을 의미한다.

암호화 기술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도구로만 인식되곤 하지만, 슈라데는 기업에게도 강력한 이익 창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면 기업은 소비자 신뢰를 얻고,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해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프라이버시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암호화 기술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슈라데는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의 위험이 없고, 소비자는 데이터 제공에 따른 부정적 결과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 상황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이를 통해 해커의 위협을 줄이고 규제 벌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슈라데는 암호화 기술이 전통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고, 비즈니스의 수익 증대와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메시지는 개인과 기업 모두가 프라이버시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인터넷 환경에서 암호화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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