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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CIO "올해 연준 최대 1%p 금리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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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1.21 (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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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기관 '구겐하임 파트너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최대 1%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구겐하임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앤 월시는 "미 연준이 2025년 분기마다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총 0.75%p에서 최대 1%p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구겐하임 CIO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의 개막과 함께 열린 로이터 글로벌마켓 포럼에서 "연준이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금리인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올해 6월(45%)과 12월(32%) 두 차례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한 고용 및 경제 지표에 연중 한 차례까지 축소됐던 금리전망이 지난주 양호한 물가 성적에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일각에선 관세 확대 등 트럼프의 정책이 물가 상승을 야기하며 금리인하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구겐하임 CIO는 대부분의 관세 정책이 우려하는 만큼 가혹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강세를 유지하고 미국이 자본을 계속 끌어들인다면 "전체적으로 관세 인상 수준은 10% 미만일 것이며, 특정 국가에만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의 급격한 상승장 이후 3년째 박스권에 머물고 있지만, 해당 범위 안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으로 인해 흥미로운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만기 금리가 5%에 도달하면 극단적이며 과매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채권 수익률 스프레드가 계속 좁게 유지되면서 미국 주식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앤 월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제조업의 미국 복귀와 같은 같은 긍정적인 글로벌 테마로 인해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을 예상하면서 "S&P500 지수는 2025년 말까지 8%에서 10%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실제 시행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둔화될 위험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정치와 정책 영향으로 올해 투자 테마에 많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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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1.21 1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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