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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매 시사...11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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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1.20 (월)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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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관 기준 최대 비트코인 보유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는 19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자사 비트코인 보유 현황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내일은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세일러 의장은 지난 11주 동안 비슷한 내용의 글을 게재하고 이후 대규모 비트코인 추가 매수 사실을 공개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 기업은 2530 BTC를 2억4300만 달러(3557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2020년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시작한 기업은 지난주까지 총 45만 BTC를 축적했다. 총 자산 가치는 67%(190억5500만 달러) 상승한 482억7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블록체인센터(Blockchaincenter.net)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을 매입했다면 68%가 아닌 33%의 수익률만 얻었을 것이며, 보유 자산 가치는 375억4000만 달러로 100억 달러 더 적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은 주식과 전환사채를 통해 420억 달러의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는 21/21 계획을 추진, 계속해서 적극적인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영구 우선주를 통한 20억 달러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비트코인의 간접 투자 종목이 되며 급등했다. 주가는 지난 5일 동안 27%, 지난 6개월 동안 122% 급등하며 39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그에 따른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낙관론 역시 주가 움직임에 더 힘을 싣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홀딩스 부사장 로버트 새뮤얼스는 20일 X(트위터)를 통해 "마라홀딩스 CEO 프레드 틸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부통령 리셉션과 만찬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구성원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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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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