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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5만달러 돌파 전망 월가 전문가 강세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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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1.13 (월)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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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5만달러 돌파 전망 월가 전문가 강세론 제기 / 셔터스톡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의 톰 리(Tom Lee) 전무가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강세론을 제기했다.

11일(현지시간)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톰 리는 CNBC 패널 토론에서 2025년 비트코인 가격 목표치를 25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1월 9일 거래 가격 대비 163% 상승을 의미한다.

금융 서비스 회사 펀드스트랫의 시장조사 책임자인 톰 리는 비트코인 강세론의 배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 친암호화폐 행보를 꼽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운동 기간 내내 관세 부과를 시사했다. 일부 정치 평론가와 경제학자는 관세 부과 발언을 강력한 협상력 과시용으로 해석했지만, 실제 시행 시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이론적으로 관세는 기업의 원자재 및 상품 가격을 크게 올릴 수 있다. 기업은 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구매를 줄여 경제 활동이 둔화될 수 있다.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해 주식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일부 투자자는 암호화폐나 원자재 같은 대체 자산으로 몰릴 전망이다.

관세 정책과 별개로 차기 행정부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FK Jr.) 등 지지자들은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지지해왔다. 케네디 주니어는 미 재무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를 구축해 자산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지명한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보 폴 앳킨스(Paul Atkins)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인사로,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규제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2025년 비트코인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언제 시행될지는 불확실하다.

트럼프의 이전 재임 기간 동안 비트코인이 보여준 상대적 강세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 트럼프의 개인적 지지를 고려하면 향후 4년간 비트코인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

비트코인 투자 방법으로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있다. 또는 로빈후드(Robinhood)와 코인베이스(Coinbase) 같은 암호화폐 비중이 높은 중개사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 투자가 될 수 있다.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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