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가질쯤 암호화폐 시장에 참혹한 수준의 폭락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올해 말 포지션을 줄이고 내년 상반기에 주요 코인을 저가에 매수할 계획이다. 다른 트레이더들도 나처럼 시장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보통은 타이밍보다 일찍 매도하고 가격이 상승하면 매수를 주저하게 된다. 결국 투자자들은 상승장 동안 과소투자 상태가 돼 큰 수익을 놓친다. 단, 상승장이 1월 20일 이후까지 이어진다면 내 전망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즉시 시장에 재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트럼프 체제에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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