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웰니스·식물 기반 전자상거래 기업 지바 테크놀로지스(Jiva Technologies)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대 1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른 랩킨(Lorne Rapkin) 지바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널리 인정받는 자산군으로 입지를 다지면서 회사 자금을 혁신적이고 회복력 있는 투자로 강화할 특별한 기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랩킨은 "비트코인의 고유한 희소성과 한정된 공급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현대적 헤지 수단이자 경제적 불확실성 시기의 안전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3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열풍을 언급하며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입증하며, 인플레이션에 강한 가치 저장 수단을 찾는 기업 자금관리에 이상적인 자산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플랜트엑스 라이프(PlantX Life)에서 11월 초 사명을 변경한 지바 테크놀로지스는 웰니스 브랜드 지원을 위한 합작투자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웰니스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영국, 유럽에서 온라인 식물 배달 시장인 블룸박스 클럽(Bloombox Club)을 운영하고 있다. 11일에는 웰니스 산업 전용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인 케일코인(KALE)과 합작투자를 발표했다.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바 주가는 이번 발표 후 36.4% 상승한 0.33달러를 기록했다.
지바는 기업 자금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업 그룹에 새롭게 합류했다. 25일 유튜브 대체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Rumble)은 2000만달러의 여유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일에는 생명공학 기업 호스 테라퓨틱스(Hoth Therapeutics)가 최대 100만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18일에는 인공지능 기업 지니어스 그룹(Genius Group)이 1000만달러로 110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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