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1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인 에어아시아(AirAsia)가 암호화폐 기반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0일(현지시간) 니케이 아시안 리뷰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에어아시아 고객의 비행 마일리지를 자체 발행 암호화폐인 '빅코인'(BigCoin)으로 전환되는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항공사의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많은 에어아시아 고객들이 고국에 돈을 송금한다는 사실을 고려해 현금 없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에어아시아의 의지로 해석된다.
에어아시아 CEO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는 니케이 아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빅코인 및 법정 화폐를 통해 고객들은 비행 좌석, 기내식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및 각종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한 것인지 타사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시스템이 시작되는 구체적인 날짜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빅코인은 3~4달 내로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다른 항공사들도 수개월 내로 항공사의 고객 보상 프로그램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은 상용 고객의 우대 프로그램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 출시를 계획 중이라 밝힌 바 있다.
특히 싱가포르항공은 KPMG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자체 블록체인의 개념 증명에 성공했음을 밝혔으며 고객들이 비행 마일리지를 다양한 상점 및 레스토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금동보안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