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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624만 달러에 테이프 바나나 작품 구매 밈코인 시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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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1.22 (금)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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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624만 달러에 테이프 바나나 작품 구매 밈코인 시장 하락 / 셔터스톡

트론(Tron) 설립자 저스틴 선이 624만 달러를 지불해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의 유명 작품 '코미디언(Comedian)'을 경매에서 낙찰받았다. 이 소식 이후 관련 밈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수요일 밤 뉴욕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코미디언'을 624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 작품은 회색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로 구성된 개념미술로, 경매 전 예상가는 100만~150만 달러였으나 치열한 입찰 끝에 최종 낙찰가가 크게 뛰었다. 선은 X(구 트위터)에 "이 작품은 단순한 예술품이 아니라 예술, 밈,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문화적 현상이다. 이 작품이 더 많은 생각과 논의를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코미디언'은 2019년 첫 공개된 이후 주목받은 개념미술 작품으로, 소더비에 따르면 3개 에디션과 2개의 작가 증명본 중 두 번째 에디션에 해당한다. 작품에는 전시와 보존을 위한 인증서가 포함되며, 바나나와 테이프는 필요에 따라 교체 가능하다. 선은 "이 바나나를 며칠 안에 직접 먹어 예술적 경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19년 마이애미 아트 바젤에서 12만 달러에 판매된 같은 작품의 바나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데이비드 다투나가 먹으며 '배고픈 예술가'라는 행위를 통해 화제가 되었다.

저스틴 선의 구매 소식 이후, 이 작품을 테마로 한 밈코인 시장은 큰 변동을 겪었다. 솔라나(Solana) 기반 코미디언 토큰(BAN)은 시장가치가 2억4100만 달러에서 1억5100만 달러로 37% 급락했다가 현재 1억7500만 달러 수준으로 소폭 회복했다. 동시에 경매 하루 전 출시된 또 다른 코미디언 테마 밈코인은 235억 달러로 추정되던 시장가치가 단 281달러로 급락하며 사실상 붕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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