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 시간) 알렉세이 즈마라네스키(Alexey Zhmerenetsky)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 건의 암호화폐 규제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규제안은 50명의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 관련 민간 단체, 우크라이나 디지털 사업부 등이 참여해 제작됐으며, 2주간 시민들의 공개 의견을 모아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규제안은 각각 개인 및 기업은 1,2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관련 정보를 금융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과 암호화폐 자산 유형을 세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알렉세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해당 규제안들을 급선무로 해결해주길 바란다. 암호화폐 산업의 잠재적인 경제 가치는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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