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1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6% 상승한 8만969달러(약 1억13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75% 내린 3141.29달러(약 43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0.69%▲ BNB 2.66%▼ 도지코인 23.01%▲ XRP 1.12%▼ 카르다노 0.37%▼ 시바이누 11.67%▲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075억 달러(3645조원)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기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및 공화당의 승리로 인해 비트코인이 중요한 정치적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보다 수용적인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을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미국의 주요 기관과 부서에서 새로운 수장들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법안과 규제를 마련할 가능성도 높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재 소송 중인 암호화폐 기업들과 합의를 모색하거나, 공익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특정 소송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9.0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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