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문가 투르 디미스터(Tuur Demeester)가 비트코인이 금과의 가치저장 수단 경쟁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홀드에 따르면, 디미스터는 X(구 트위터)의 28만2천 팔로워들에게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견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분석기업 아다만트리서치(Adamant Research)의 편집장인 디미스터는 금과의 동등한 시가총액이 투자자들에게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며, 30만 달러 선이 최종 목표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미스터는 8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가 이번 강세장의 주요 목표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21년 강세장에서 10만 달러가 자석 역할을 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며, 결과적으로 30만-40만 달러 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테랑 상품 거래자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 대 금 비율(BTC/XAU)이 2021년 강세장의 정점이었던 35:1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차트를 공유했다.
브랜트는 비트코인과 금의 가치저장 수단 경쟁에서 BTC/XAU 차트가 130:1 비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장기 전망상 금 6천500달러, 비트코인 85만 달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7천3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5천31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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