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이원화된 트래블룰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거래소들과의 연계를 확장하고,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파트너 거래소를 발굴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포블은 글로벌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와 국내 유일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CODE)를 도입하여 트래블룰 솔루션을 이원화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 자산 이동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두 솔루션의 지원 범위를 상호 보완해 국제 규제 표준을 충족하는 거래소를 선별해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계정주 서비스도 지원하여 고객의 입출금 편의성을 높혔다. 이러한 유연한 전략은 안정적인 자금세탁 방지(AML)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글로벌 거래소와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포블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트래블룰(Travel Rule)은 가상자산 거래 시 자금세탁 방지(AML)와 테러자금 조달 방지(CFT)를 위해 필수적인 규제이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은행 간 자금 송금과 유사하게, 가상자산 송금 시 송·수신자의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를 통해 불법 자금의 이동을 예방하고, 각국의 금융 규제에 연동된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트래블룰 준수가 필수적이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포블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코인마켓거래소 중 가장 많은 글로벌 거래소와의 연동과 외부 지갑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산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포블은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거래소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포블의 안현준 대표는 “국내의 이용자들은 이미 해외거래소와 국내거래소를 모두 이용하며 좋은 상품을 찾아다니고 있다”라며, “포블의 좋은 상품에 투자하려는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창구를 넓히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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