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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프라이버시 서밋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논의한 암호화폐 관련 프라이버시 쟁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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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0.28 (월)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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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프라이버시 서밋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논의한 암호화폐 관련 프라이버시 쟁점 요약 / 셔터스톡

암호화폐 업계가 규제와 프라이버시 문제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DC 프라이버시 서밋에서 관련 주요 논의가 이루어졌다.

27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뉴욕의 DC 프라이버시 서밋에서는 암호화폐와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정책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선거를 앞두고 관련 업계는 새로운 행정부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반복되는 발언 대신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화이트하우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 보안 고문 캐롤 하우스(Carole House)는 키노트 연설에서 “프라이버시란 단순히 데이터 부재나 익명성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하우스는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데이터 보호와 필요할 때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특정 권한’ 간의 균형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2022년 암호화폐 행정명령 작성에도 반영된 바 있다.

하원 디지털 자산, 금융 기술 및 포용성 소위원회의 스태프 디렉터 앨리슨 베후니악(Allison Behuniak)은 “의회가 청문회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수십 차례의 회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암호화폐 관련 청문회가 7회 이상 열렸으나, 실제로 청문회를 성사시키기 위한 막후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특히,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의장이 이번 회기 종료 후 은퇴를 앞두고 있어, 향후 의회의 암호화폐 논의는 더욱 불확실해질 전망이다.

a16z 크립토의 규제 책임자 미셸 코버(Michele Korver)는 "정책 입안자들이 실제로 우려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적대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암호화폐 산업은 프라이버시 문제에 있어 정책 입안자들의 우려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코버는 “사용자와 기술이 성공하고, 안전하며 신뢰받을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 불법 행위를 조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업계가 정책 입안자들과의 협력에 있어 더 큰 신뢰를 쌓기 위한 접근 방식으로 평가되며,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와 프라이버시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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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4.10.29 06:45:0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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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0.28 23:00:2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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