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3319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8일 8시 4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7만962명이 약 2억4662만 달러(3319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3452만 달러(55%) , 숏 포지션 1억1210만 달러 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1억4013만 달러(롱 61%), 4시간 기준 2840만 달러(롱 88%)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6729만 달러(27%)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 이 3688만 달러로 5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5707만 달러(23%)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4128만 달러로 72%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2146만 달러, 롱) , 네이로(NEIRO, 1146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097만 달러(147억6562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1억2163만 달러, 49.31%, 롱 50.41%) OKX(7970만 달러, 32.31%, 롱 64.86%) , HTX(2020만 달러, 8.19%, 숏 58.8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8시 4분 기준 비트코인은 0.13% 하락한 6만2487달러 , 이더리움은 0.61% 내린 2415.17달러 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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