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5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의 캐슬린 머피 개인 투자 사업부 사장이 인터뷰에서 "개인 소액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 자산은 분명 혁신 기술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에 있어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투자자 보호'를 1순위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기관투자자를 겨냥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기준 고객 운용 자산 규모는 7조 4,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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