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2천달러 돌파 추가 상승 전망

비트코인(Bitcoin)이 9월 19일 6만2천 달러를 돌파하며 단기 보유자 실현가를 넘어섰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월 19일 6만2천 달러를 돌파하며 단기 보유자 실현가를 넘어섰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단기 보유자 실현가는 155일 미만 동안 코인을 보유한 단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한 평균 가격을 계산하는 지표다. 이는 상승 추세에서 지지선 역할을 하는데, 이는 이러한 보유자들이 가격이 자신들의 진입점 위로 상승하면 더 많이 구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아보카도 온체인(Avocado_onchain)은 단기 보유자 실현가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의 중요한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3개월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구매 가격은 비트코인 가격의 미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 온체인 지표"라고 말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비트코인은 현재 6만1953달러인 이 수준 위에 머물기 위해 고전했다.

시장 정보 업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발행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6만3855달러로 단기 보유자 실현가보다 1.4% 높았다.

유명 분석가 에르칸 삭(Ercan Sak)은 "비트코인이 이 수준 위에서 일일 종가를 기록하면 시장은 계속해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코이너-야독스(Coiner-Yadox)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실현가 위로 다시 오르면 강세장이 재개된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6만3576달러에 거래됐으며 회복 과정에서 직면한 저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지지선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데이터로 확인됐는데, 이 회사의 가격 주변 손익 모델(IOMAP)은 약 6만2천 달러의 단기 보유자 원가 기준이 제공하는 즉각적인 지지선이 6만1625달러에서 6만3510달러 사이의 가격 범위 내에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약 245만 개의 주소에서 이전에 구매한 약 42만1820 BTC가 있는 곳이다.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는 수익을 늘리고 싶어 하는 이 투자자 집단의 적극적인 매수로 이어질 수 있다.

크립토퀀트의 추가 데이터는 중앙화 거래소(CEX) 전반에 걸쳐 테이커 매수 매도 비율이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테이커 매수 매도 비율은 트레이더들이 시장 심리와 잠재적 가격 움직임을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주요 지표다. 이 비율이 1 이상이면 매도보다 매수하는 테이커가 더 많다는 것을 나타내며 강세 심리를 의미하고, 1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아래 차트는 이 비율이 9월 14일 0.93에서 9월 16일 1.052로 급증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예외적으로 강한 매수 압력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테이커 매수 매도 비율의 급증은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현재 추가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공격적인 매수의 급증을 나타내며, 단기적으로 더 강한 상승 모멘텀의 잠재적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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