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약 1,5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공개(ICO) 사기혐의로 기소한 뉴욕 소재 업체 Veritaseum Inc., 델라웨어 소재 Veritaseum LLC 및 레지널드 미들턴 대표와 법정공방 2달 만에 합의 협상에 돌입했다. 앞서 SEC는 두 업체와 대표가 지난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ICO를 통해 148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SEC는 해당 업체들에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수익금이 남아있는 정황을 포착, 자산을 동결시키기 위해 사법 당국에 협조를 긴급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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