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일부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투자자(고래)의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젝트의 토큰 가격은 지난 30일 동안 하락세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먼트(Santiment)는 최근 고래 활동이 급증한 상위 10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여기서 고래란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수행하는 대규모 투자자를 의미한다. 이 중 상위 3개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기반의 슈퍼레어(SuperRare), 밈 코인 프로젝트 페페포크(PepeFork), 아비트럼 기반의 스타게이트 파이낸스(Stargate Finance)로 각각 4,087%, 2,400%, 2,083%의 고래 활동 증가율을 기록했다.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 MATIC에서 POL로의 토큰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되며 폴리곤 에코시스템 토큰(POL)도 1,345%의 고래 활동 증가를 보였다. 또한, 웹3 게임 메타버스 캐리버스(Carrieverse), 자주적 신원 네트워크 셀프키(SelfKey), DeFi 유동성 마켓플레이스 토케마크(Tokemak) 등이 상위에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는 고래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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