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타 재단이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EBSI) 구축을 위한 사전 상업화 조달(PCP) 단계의 마지막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유럽 연합 전역에서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이오타(Iota) 재단이 유럽 연합(EU) 블록체인 사전 상업화 조달(PCP) 단계의 마지막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EBSI)를 강화하기 위한 EU의 전략의 일환으로, 아이오타는 이 단계에서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한 지적 재산권 관리 및 디지털 제품 여권과 같은 특정 분야에 초점을 맞춘 '최첨단' 프로토타입 개발에 참여했다.
아이오타 재단은 지역 파트너인 소프트웨어 AG 및 카탈루냐 폴리테크닉 대학교와 협력하여 분산 신원 확인, 스마트 계약, 고급 데이터 샤딩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EU 내 인프라에서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아이오타 재단의 회장 도미닉 쉬너는 "EBSI는 유럽의 통합 디지털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로,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과 협력을 위한 필수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오타 재단은 앞으로 유럽 디지털 인프라 컨소시엄(EUROPEUM-EDIC) 아래에서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오타는 또한 상업적 파트너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자동차 배터리 추적부터 지적 재산권 관리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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