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비체인(VeChain, 티커 VET)이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블록체인위크(KBW)에 참여해 혁신적 지속 가능성 플랫폼인 배터(Better) 생태계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배터 생태계는 비체인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행동을 실천하면 보상을 받는 새로운 웹3 플랫폼으로, 전기차 운전, 쓰레기 줍기, 재사용 가능한 컵 사용, 유기농 제품 구매 등 간단한 행동을 통해 가상자산을 획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비체인은 KBW에서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수십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속 가능성 및 토큰화 시장, 그리고 비체인의 생태계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9월 3일에는 비체인(VeChain)의 에코시스템 리드인 양 난(Yang Nan)과 UI 총괄인 세바스티안 세히오(Sebastian Sejio)가 'Do Better, Earn B3TR: Tokenizing Daily Actions with VeBetterDAO'를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출범한 비베터다오(VeBetterDAO)가 어떻게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통해 누구나 B3TR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비베터다오(VeBetterDAO)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주도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빌더, 커뮤니티, 기업들이 일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9월 4일에는 패널 토론에 참석해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체인(VeChain)은 한국 방문을 기념해 다양한 활동도 계획했다.
비체인 관계자는 UFC 스타 파이터가 4번 부스에 마련된 비체인 부스를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체인은 그동안 UFC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서 전 세계의 UFC 파이터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팬 미팅은 그동안 비체인을 지지해준 국내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부스에서는 비월드(VeWorld) 지갑을 다운로드하는 방문객들에게 한정판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BW 시작 전에 KBW의 무료 티켓을 100명에게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KBW 티켓 증정 이벤트는 추첨으로 진행되며, 8월 29일까지 비체인의 SNS를 팔로우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써니 루(Sunny Lu) 비체인 CEO는 “이번 KBW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비체인의 비전과 노력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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