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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당국, 전기 절도 암호화폐 채굴 혐의로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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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20 (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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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당국, 전기 절도 암호화폐 채굴 혐의로 7명 체포 / 셔터스톡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당국이 전기 절도와 관련된 비트코인 채굴 혐의로 7명을 체포했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 베르나마(Bernama)는 지난주 3명의 현지 주민과 4명의 외국인이 비트코인 채굴 작업에 필요한 전력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각각 구금됐다고 토요일 보도했다.

완 카마룰 아즈란 완 유소프(Wan Kamarul Azran Wan Yusof) 세팡 지방경찰청장은 보도에 따르면 이들에게 전과가 없으며 당국은 "전기 절도와 관련된 불법 비트코인 채굴 활동을 적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52대의 비트코인 채굴기와 기타 전자기기를 압수했으며, 총 가치는 25만 말레이시아 링깃(RM)(5만7000달러) 상당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단속은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관련된 전력 절도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아크말 나스룰라 모흐드 나시르(Akmal Nasrullah Mohd Nasir) 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수자원부 차관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의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최소 34억 RM(7억7700만 달러) 상당의 전력을 훔쳤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채굴 사업은 2021년 모든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금지한 중국에서 미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등 다른 지역으로 점차 이동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경쟁력 있는 전기 요금과 숙련된 노동력, 기존 인프라로 인해 채굴업자들에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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