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일라이릴리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주가 급등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4.08.09 (금) 21:29

대화 이미지 3
하트 이미지 9

일라이릴리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주가 급등 / 셔터스톡

미국 제약업체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인기 비만치료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8일 주가가 14%까지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2분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매출: 113억 달러 (애널리스트 예상 99.8억 달러)
- 조정 주당순이익: 3.92달러 (애널리스트 예상 2.76달러)
- 2024년 매출 전망: 454억~466억 달러 (기존 424억~436억 달러)
- 2024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 16.10~16.60달러 (애널리스트 예상 13.71달러)

데이비드 릭스(David Ricks) CEO는 "먼자로(Mounjaro), 젭바운드(Zepbound), 버제니오(Verzenio)가 2분기 강력한 재무성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2형 당뇨병 치료제 먼자로의 2분기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5%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 24억 달러를 상회했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는 2023년 4분기 출시 이후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릭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수요가 있다"며 "우리는 광고도 하지 않고 있고, 영업사원들에게도 고객 서비스만 하고 홍보하지 말라고 했다. 미국에서 더 많은 공급을 확보함에 따라 보이는 것은 순수한 소비자 수요"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일라이릴리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1,00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주사제 생산능력 확대, 경구용 GLP-1 약물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 출시, 비만치료제의 광범위한 사용을 뒷받침할 임상 결과 데이터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오르포글리프론은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약물로 현재 임상시험 중이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3

추천

9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댓글 [3]
댓글보기
  • 1mini
  • 2024.08.14 16:33:52
ㄱ ㅅ ㅇ
답글 달기
  • 0
  • ·
  • 0
  • CEDA
  • 2024.08.11 09:55:51
감사합니다.
답글 달기
  • 0
  • ·
  • 0
  • 사계절
  • 2024.08.09 22:37:55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 달기
  • 0
  • ·
  •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