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의 모니카 롱(Monica Long) 대표가 2025년 4월 회사가 향후 1년 내 기업공개(IPO)를 계획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가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가 지지한 이 결정은 IPO 없이도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을 시사한다.
27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리플이 IPO 대신 재정적 독립성을 선택했다. 모니카 롱 대표는 리플이 상당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공개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리플의 결정은 재정적 독립성을 강조하며, 공개 시장의 압박 없이 통제력을 유지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입장은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회사의 이전 행보와 일관성을 보인다.
모니카 롱 대표는 "현재 우리는 많은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십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처럼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113억 달러 가치 평가를 받은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이전 전략을 뒷받침하며, 기존 지배구조 내에서 통제력을 집중시켰다.
IPO 계획이 철회됨에 따라 리플은 계속해서 비공개 운영과 내부 확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XRP 자산은 일상 운영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안정적인 거래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리플은 롱과 가링하우스의 리더십 아래 사업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재무상태를 강조하며 기존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XRP 시장은 IPO 뉴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