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가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온체인 거래량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테더사의 ERC20 기반 USDT 추가 발행 및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의 인기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페어윈'(FairWin)이라는 이더리움 디앱의 의심스러운 스마트 컨트랙트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가스 사용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스마트 컨트랙트는 36만 건에 달하는 트랜잭션을 발생시켰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보다 많은 트랜잭션 처리를 위해 블록 용량의 25%를 확장하는 데 동의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페어윈은 초기 참여자들에게 보다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는 중국어만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더스캔에 따르면 페어윈의 스마트 컨트랙트에는 650만 달러 규모의 ETH가 보관되어 있다. 앞서 다수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들은 페어윈의 스마트 컨트랙트에는 중대한 보안 결함이 존재한다고 지적해왔다. 투자자들은 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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