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 XRP 이상 보유 지갑 수, 6개월래 최고치
크립토글로브가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5주 동안 10,000 XRP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지갑 수가 28만 개로 급증,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10,000 XRP 이상 보유 지갑 주소 수가 증가하면서 최근 한 달 간 XRP 가격 또한 37% 이상 상승했다. 이들은 소위 ‘XRP 고래 지갑’에 해당하며 시장 내 XRP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팀, 웹3 지원 미니앱 스토어·인앱 브라우저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탈중앙화 웹3 페이지를 지원하는 미니앱 스토어와 인앱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텔레그램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텔레그램 브라우저는 모든 모바일 및 네이티브 데스크톱 앱에서 디오픈네트워크(TON, 톤)에 호스팅된 분산형 웹사이트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월간 10억 명의 사용자가 웹3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BTC 테마 한정판 스니커즈 2시간 만에 매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테마 한정판 스니커즈가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의 후원금 조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트코인 로고가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신발 한 족당 499 달러다.
前 페이팔 CEO, 트럼프 공개 지지... "암호화폐 지지할 대통령 필요"
전 페이팔 최고경영자(CEO)이자 페이스북(현 메타)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디엠(구 리브라)'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자신의 X를 통해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메타에서 근무하던 2019년에 나는 의원, 규제기관, 백악관 행정부 등과 교류했다. 당시 나는 민주당이 국민을 섬기는데 전념한다고 믿었으나, 사실은 공화당이 유권자를 더 깊이 걱정하는 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권력과 통제를 중요하게 여겼다. 공화당원은 우리의 프로젝트 목표를 이해하고자 했으며, 네트워크 통제 리스크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들였다"며 "우리에게는 헌법, 기업, 비트코인, 암호화폐, 혁신 등을 지지하는 반면 규제 확산 등은 반대할 대통령이 필요하다. 이것들은 트럼프가 핵심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CIO "암호화폐 인식 변화 중이지만 투자자들 덜 낙관적"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주간 메모에서 "의회와 정부의 암호화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충분히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말했고,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재무부가 100만 BTC를 매입하도록 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 암호화폐 관련 시장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위 아이디어들은 1년 전만 해도 상상의 영역이었을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그동안 하락 리스크에만 집중해왔지만, BTC의 잠재적인 상승 규모는 다시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CBDC 발행 계획도 권한도 없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CBDC 관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하고 있다. 다만 관련 어떠한 계획도 없다. 연준은 CBDC 발행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파월 "데이터 뒷받쳐준다면 9월 금리인하 시작 가능"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위원회의 전반적인 추세는 데이터가 뒷받쳐준다면 이번 회의가 아닌 다음 회의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이다. 데이터가 받쳐준다면 9월이 금리인하 시작 시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 "50bp 금리 인하, 논의 대상 아냐"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50bp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결정된 건 없지만, 현재 고려하고 있는 사항은 아니다"고 답했다.
파월 "연준, 정치적 중립 유지... 대선 결과에 관여되지 않을 것"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다. 향후 회의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린 것이 없다. 정치적 일정(대선)에 따라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특정 정치인 혹은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선거 전, 중, 이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데이터과 리스크의 균형을 기반으로 이뤄질 것이다. 물가 안정과 고용 최대에 집중할 것"이라며 "해리스, 트럼프 등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지 모르고, 이에 절대 관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이번 회의서 금리인하 논의 있었으나 동결 만장일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였으나, 금리 인하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금리 인하에 대한 다수의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파월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할 필요 없어... 정책 완화 가능한 상황"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과거 금리인하 한번으로는 그닥 큰 변화가 없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올해 몇 차례 금리인하 예정인가' 묻는 질문에 "1년 전까지만 해도 금리 인상을 했다. 당시 인플레이션은 4%대였다.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지금의 데이터는 나쁘지 않다. 데이터들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매우 좋다. 지금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조정할 때다. 인플레이션에만 100% 집중할 필요는 없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임무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어느정도 정책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파월 "금리인하, 이전보다 가까워졌다... 9월 금리인하 논의될 수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관련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보다 가까워지고 있다. 9월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기대처럼 계속해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장도 어느정도 보이고, 노동시장이 현 수준 유지 혹은 완화되면 9월에 금리인하가 있을 수도 있다"며 "반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안좋아지면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FDUSD, 공급량 급감에도 바이낸스서 존재감 여전"
더블록이 "FDUSD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총 공급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바이낸스에서는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FDUSD 공급량은 최대 44.2억 달러에서 현재 19억 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FDUSD 공급량 감소 시점은 바이낸스가 지난 4월 BTC/FDUSD 페어를 포함한 인기 거래 페어에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종료한 때부터다. 하지만 FDUSD는 바이낸스의 6월 현물 거래량의 33.55%를 차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파월 "현재 상황 나쁘지 않다... 노동 시장,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많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두가지 목표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경제는 계속해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은 더욱 균형을 이루게 됐다. 노동시장 데이터의 경우,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돌아왔다.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황은 나쁘지 않지만, 더 큰 자신감을 원한다. 2분기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우리에게 더 큰 자신감을 가져다줬다. 향후 발표될 경제 데이터를 통해 향후 방향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 "연준 9월 기준금리 25bp 인하 가능성 93.5%"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93.5%로 내다보고 있다. 50bp 인하을 전망하는 트레이더 비중은 6.4%다. 이날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공식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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