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현지 유력 미디어 아라비안비즈니스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 엑스포 레거시 활용 프로젝트 '디스트릭트 2020' 측이 중국 상하이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아틀라스 캐피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두바이 디스트릭트 2020 지역에 블록체인 캠퍼스를 건설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캠퍼스는 15,000 평방미터 크기의 블록체인 허브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유치해 미래 지향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레인 후안(Rain Huan) 아틀라스 캐피탈 공동 창업자는 "디스트릭트 2020에 설립할 블록체인 캠퍼스는 세계 각국의 연구원들과 기업가들을 투자자들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상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캠퍼스를 미래 산업 혁신을 위한 장기 거점으로 발전시켜 두바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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