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비트코인 반감기, 채굴 수익성 급감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로 블록 보상이 3.125 비트코인(BTC)으로 감소하면서 새로운 BTC 공급이 둔화되고 채굴 회사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 리서치(Cointelegraph Research)는 현재 채굴 생태계의 경제적 조건과 기술 발전을 탐구하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소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 채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접근법, 특히 NFT를 활용한 고마이닝의 게임화된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다룬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채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변동성이 있었지만, 지수 성장 추세를 따랐다. 이러한 추세에서 벗어나는 주요 변동은 채굴자들이 반감기 이전에 더 새로운 고효율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하고 반감기 이후 오래된 채굴 장비를 꺼야 할 때 발생한다.

비록 총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지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개별 채굴 장비의 성능 향상은 더 느리다.

예를 들어, 2021년 7월에 출시된 Antminer S19j Pro는 현재 총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34.3%를 차지하며 최대 해시레이트는 100 테라해시(TH/s)이다. 2024년 3월에 공개된 최신 Antminer S21 Pro는 해시레이트가 234 TH/s이다.

또 다른 중요한 특성인 에너지 효율성은 S19j Pro의 29.5 줄/테라해시(J/TH)에서 S21 Pro의 15.0 J/TH로 개선되었다. 그러나 Antminer S21 Pro의 가격은 $6,000 이상으로 대부분의 소매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고마이닝(GoMining)의 게임화된 비트코인 채굴 접근법

전통적인 채굴은 높은 자본 비용과 전문 지식 때문에 소매 투자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다. 하나의 대안은 클라우드 채굴로, 이는 개인이 원격 서버에서 처리 능력을 임대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게 한다.

고마이닝은 다른 접근법을 취하여 사용자가 임대하는 대신 일정량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를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한다. 고마이닝은 회사의 데이터 센터에서 생성된 해시레이트를 토큰화하여 다양한 에너지 효율성과 전력 특성을 가진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민트한다.

이러한 NFT는 거래 가능하고 이전 가능하므로, 이 개념은 '유동적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라고 불린다.

고마이닝 프로젝트는 디플레이션 메커니즘과 다양한 사용 사례를 포함한 고유 토큰인 고마이닝 Token(고마이닝)을 지원하며, NFT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

고마이닝은 NFT를 통해 보상을 얻기 위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Solo와 Pool 채굴. Solo 모드는 채굴에 사용되는 NFT의 특성에 기반하여 보장된 결과를 제공한다. Pool 채굴 모드는 실제 채굴 관행을 모방하여 사용자가 자체 풀을 시작하거나 기존 풀에 참여하여 블록 보상을 경쟁할 수 있게 한다. 이 풀은 고마이닝 내부에 있으며 협력 노력을 통해 Solo 모드보다 더 많은 보상을 잠재적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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