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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시스 창업자 조 루빈, '미국 규제 당국 무방비 상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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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11 (목)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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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시스 창업자 조 루빈, '미국 규제 당국 무방비 상태' 주장 / 셔터스톡

컨센시스(Consensys) 창업자 조 루빈(Joe Lubin)은 수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이더리움 커뮤니티 컨퍼런스(ETHCC)에서 연설하면서 미국 규제 당국이 "무방비 상태"였다고 말했다. 루빈은 일부 상원의원과 은행 로비가 SEC의 암호화폐 정책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10일 더 블록에 따르면, "그들은 젠슬러(Gensler) 위원장과 협력하여, '이 거의 100년 된 법률을 사용하여 관할권을 확장하고 이 새로운 기술을 통제하여 기본 인프라에 통합하자'고 했다. 이를 통해 대형 은행과 금융기관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탈중앙화의 저급 버전을 만들 수 있다"고 루빈은 말했다.

루빈은 그와 다른 사람들이 불명확한 법률과 씨름해야 했다고도 밝혔다.

"몇 년 동안 우리는 규제 불확실성이라는 어두운 구름 아래에서 운영하는 데 익숙해져 있었다"고 루빈은 말했다.

루빈은 현 SEC 위원장인 게리 젠슬러(Gary Gensler)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젠슬러가 과거에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MIT 재임 시절, 그는 이 토큰의 75%가 증권이 아니며, 이더는 증권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루빈은 말했다.

루빈은 젠슬러가 "이 새로운 기술을 규제할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의회에 규제 권한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다가올 미국 선거가 "정말 많은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루빈은 말하며, 입법자들이 이제 새로운 방법으로 표를 얻고 캠페인 자금을 모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훨씬 덜 두려워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미국에서의 마찰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루빈은 덧붙였다.

컨센시스는 4월 25일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이더가 "증권의 속성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송에서 컨센시스는 SEC로부터 집행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나타내는 웰스 통지(Wells Notice)를 받았다고 밝혔다.

SEC는 6월 28일 컨센시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회사의 내부 지갑인 메타마스크(MetaMask)가 여러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메타마스크의 "스왑" 기능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여, 등록되지 않은 중개업자로 간주되었다.

또한, SEC는 메타마스크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리도(Lido)와 로켓풀(Rocket Pool) 등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하여 등록되지 않은 증권 프로그램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월 2일 텍사스 판사는 SEC의 컨센시스에 대한 신속한 소송 절차를 승인했다. 소송 절차는 7월 29일부터 11월 26일 사이에 진행되며, 이 사건의 결정은 올해 말이나 2025년 초에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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