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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개방형 투자 펀드 유동성 관리 규정 재초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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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09 (화)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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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최고 규제 기관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개방형 투자 펀드의 유동성 관리 방식을 규제하는 '스윙 프라이싱' 제안 규정을 재초안할 계획이라고 월요일 규제 일정에서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SEC는 2022년에 이러한 펀드가 시장 스트레스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당 제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펀드는 투자자가 일일 기준으로 주식을 환매할 수 있는 펀드이다.

월요일 발표된 규제 일정에 따르면, SEC 직원들은 규정 제안 최종화를 위한 투표 대신, 새로운 제안을 발행하도록 기관의 5인 위원회에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에 반대했던 투자회사연구소(Investment Company Institute)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제안이 실행 불가능하고 수백만 미국인의 투자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SEC의 제안은 펀드 투자가 현금으로 얼마나 쉽게 전환될 수 있는지 분석하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거래 후 7일 이상 소요되는 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제한할 것이다.

또한 개방형 펀드는 서두른 환매 비용을 남아 있는 투자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매도하는 투자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스윙 프라이싱'을 적용해야 한다.

작년 SEC는 머니 마켓 펀드에 유사한 스윙 프라이싱을 요구하려는 계획을 취소했으며, 이는 블랙록(BlackRock), 뱅가드(Vanguard) 및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자산 관리사들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겨주었다.

SEC 대변인은 월요일에 구체적인 질문에 직접 답변하지 않았지만, 기자를 5월에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이 했던 연설로 안내했다.

겐슬러 의장은 당시 SEC 직원들에게 개방형 펀드를 규제하는 규정과 집합 투자 펀드를 규제하는 규정 간의 '차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을 은행 규제 당국과 협의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자가 약 7조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만 SEC의 감독과 특정 주요 투자자 보호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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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관조

2024.07.27 21:19: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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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7.12 17:54:08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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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