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이오틱(Symbiotic)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의 총 예치금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어제 단 4시간 만에 약 8억달러에 해당하는 210,600개의 래핑된 stETH 예치 한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로 사용자 예치금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억4천만달러를 초과했다고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는 전했다.
심바이오틱은 사용자가 공동 보안 모델을 통해 타사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예치할 수 있게 하며, 이더리움의 첫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와 경쟁하고 있다. 심바이오틱은 현재 리스테이킹 담보를 통합하는 부트스트래핑 단계에 있다.
아이겐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심바이오틱은 기존 스테이킹 자본과 인프라를 재배치하여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바이오틱은 ETH 및 특정 파생상품 외에도 다양한 ERC-20 토큰을 지원하여 아이겐레이어와 차별화된다. 프로토콜은 리스테이킹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조합의 토큰을 수용하는 맞춤형 모듈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심바이오틱은 최근 패라다임(Paradigm)과 사이버펀드(cyber.Fund)로부터 58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여 개발을 더욱 강화했다. 심바이오틱을 위한 유동성 리스테이킹 플랫폼인 멜로우(Mellow)도 출시되었다.
현재 아이겐레이어는 리스테이킹 분야에서 큰 격차를 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아이겐레이어의 총 예치금은 약 17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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