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CleanSpark)가 지난달 445 비트코인(BTC)을 채굴했다. 이는 5월의 417 비트코인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비트코인 채굴 회사는 조지아주에서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사이트 5곳을 인수하면서 연간 목표인 20 EH/s의 운영 해시레이트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회사 발표에 따르면 6월에 8.06 비트코인을 평균 약 67,514달러에 판매했다. 이달의 평균 해시레이트는 17.85 EH/s였다.
CEO 잭 브래드포드(Zach Bradford)는 "운영 해시레이트 20 EH/s를 돌파한 것은 12월 해시레이트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며 "동종업체들이 다른 수익원 탐색에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결과를 내고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와 관련 수익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사이트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와이오밍과 테네시에서 앞서갈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445 비트코인 채굴은 지난 4월에 발생한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를 고려할 때 작년 같은 기간의 491 비트코인에 비해 비교적 적은 차이를 보인다. 반감기는 4년마다 발생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는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50% 줄인다.
클린스파크는 바쁜 6월을 보냈다. 앞서 언급한 조지아주 기반 인수 외에도, 1억 5천 5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로 또 다른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GRIID 인프라(GRIID Infrastructure)를 인수했다.
클린스파크의 운영 전력은 연말까지 100메가와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올해 현재까지 3,614 비트코인을 채굴했으며 6월 30일 기준으로 6,591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클린스파크의 주식(CLSK)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공시 시점에 3.8%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2% 하락했다고 더 블록(The Block)의 비트코인 가격 페이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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