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도널드 트럼프 테마의 솔라나(Solana) 토큰 DJT의 창시자를 밝혀내는 사람에게 15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캄 인텔리전스는 화요일 X에 "우린 해냈다. DJT 창시자의 신원을 명확히 증명하는 첫 번째 사람에게 15만 달러를 주겠다"고 게시했다고 전했다.
DJT 토큰 급등 및 거래량 폭발
DJT 토큰은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해당 토큰을 출시했다는 근거 없는 보고서로 인해 급등하기 시작했다. GeckoTerminal에 따르면 이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300% 이상 상승하여 $0.02185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4억72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더 블록(The Block)은 트럼프 캠페인과 트럼프 조직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기사 작성 시점까지 응답을 받지 못했다.
마틴 슈크렐리의 주장
한편, 생명 구호 약물 가격 인상으로 악명을 얻고 증권 사기로 감옥에 갔던 논란의 인물 마틴 슈크렐리(Martin Shkreli)는 트럼프의 팀 또는 가족이 DJT 토큰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온라인에 올렸다. 슈크렐리는 월요일에 DJT가 공식 트럼프 토큰이라는 트윗을 리포스트했다. Pirate Wires의 X 계정은 월요일 밤 "대화에 따르면" 트럼프가 해당 토큰을 출시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아마도 트럼프의 막내아들 배런(Barron)이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 지수
레이어 2 토큰 지수(GML2)는 72.06으로 4.28% 상승했다. 밈 토큰 지수(GMMEME)는 266.03으로 3.99% 상승했다.
슈크렐리의 부인
슈크렐리는 DJT 토큰에 대한 자신의 개입을 부인하면서도 DJT가 "진정한 트럼프 토큰"이라고 주장했다. CoinDesk에 따르면 슈크렐리는 월요일 밤 DJT 토큰과 관련된 자신의 개입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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