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대통령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이 악수할 가능성은 낮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Polymarket의 베터들은 두 후보가 6월 27일 토론회에서 어떤 시점에도 악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Yes" 주식은 현재 3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측 시장에서는 올바른 결과를 예측한 사람에게 주식당 1달러가 지급되며, 틀린 사람은 아무것도 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32센트에 거래되는 주식은 해당 사건의 발생 확률이 32%임을 나타낸다.
2016년 대선 이후, 토론회에서의 악수는 줄어들었으며, 2020년 대선 토론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악수가 없었다. 이번 토론에서도 트럼프의 선거 부정 주장과 법적 문제, 그리고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법적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두 후보가 악수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 보인다.
가디언, 예측 시장 관련 기사 정정 여부 예측 시장 등장
영국 신문 The Guardian이 예측 시장과 그 지지자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기사를 게재한 후, 정정 여부를 두고 Manifold.markets에서 예측 시장이 열렸다. Forecasters들은 가디언이 기사에서 적어도 하나의 사실을 정정할 확률이 84%라고 보고 있다. 이는 가디언이 오류를 인정하거나, 편집자 주석을 추가하거나, 기사를 삭제할 경우 "Yes"로 해결된다.
이번 논란은 가디언이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자금을 Lightcone Infrastructure에 흘렸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Lightcone의 CEO 올리버 하브리카는 여러 사실 오류를 지적하며 법적 조치는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베팅,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스탠리컵 우승 전망은 여전히 낮아
플로리다 팬더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4차전에서 8-1로 승리하면서 상황은 변했다. 하지만 예측 시장에서는 오일러스의 스탠리컵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Polymarket에서는 오일러스의 우승 확률이 10%로, 플로리다의 90%에 비해 낮게 평가되고 있다. BetMGM의 스포츠북도 오일러스의 승리를 12%로 보고 있어, 플로리다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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