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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장기 보유자, 점진적 매도...비트코인 조정 국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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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6.19 (수)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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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보유자의 점진적인 매도세가 비트코인 조정 국면(consolidation phase)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 셔터스톡

최근 장기 보유자 그룹의 점진적인 매도세가 비트코인 조정 국면(consolidation phase)을 시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 팀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와 고래(대형 보유자) 그룹이 거래소와 장외거래를 통해 비트코인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장기 보유자는 강세장, 특히 지금처럼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 때 점진적으로 보유 자산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 전문가들은 고래 투자자의 보유량 변화를 추적하는 '비트파이넥스 호들러 순포지션 변화(Bitfinex Hodler Net Position Change)' 지표는 지난 9일 동안 계속해서 음수 값(보유량 감소)을 보여 왔다면서 고래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bitcoin exchange whale ratio)'도 늘었다면서 매도로 이어질 수 있는 고래 투자자의 '거래소 예치 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애널리스트 팀은 "ETF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두 그룹의 매도 움직임이 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한동안 큰 등락 없이 일정 범위 안에서 거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꺾으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주식시장은 암호화폐 시장과 달리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젤 그린 드비어 그룹 CEO는 더블록에 "현재 주식 시장에는 큰 하방 압력이 없다"면서 기술 업종이 견조한 실적을 내면서 S&P500 지수는 올해 30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S&P500 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다.

그는 "투자자 사이에 강한 신뢰와 긍정적인 정서가 나타나면서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주식 시장도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점점 더 기업의 탄탄한 펀더멘털, 특히 기술 분야의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젤 그린은 "거대 기술 기업들은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혁신, 확장성,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구축되어 잠재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 내린 6만49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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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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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6.25 17:56:1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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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06.19 17:13: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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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24.06.19 11:29: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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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06.19 11:21: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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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4.06.19 10:35:19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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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6.19 10:06:25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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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4.06.19 09:49: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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