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2030년 2만2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반에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2030년 이더리움 목표가를 2만2000달러로 제시했다.
투자운용사는 이더리움의 파괴적 혁신과 이더리움 보유를 통해 창출되는 강력한 현금흐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자체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반영해 이 같은 목표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반에크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운용 중이며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추진 중이다.
투자운용사는 "이더리움은 금융, 은행, 결제, 마케팅, 광고, 소셜, 게임, 인프라, 인공지능 부문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를 통해 금융 어드바이저 및 기관 투자자들은 미국 증권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고 적격 수탁기관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이더리움의 가격 및 유동성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에크는 이더리움 기반 기술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투자운용사는 이더리움 기술 발전이 종합 15조 달러의 가용 시장을 가진 전통 금융기관 및 기술 기업 부문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관련 부문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이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더리움 보유 수익이 2030년까지 660억 달러에 달하는 잉여현금흐름을 만들면서 2만2000달러의 이더리움 목표가 달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50분 기준 이더리움은 현재 380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 달 동안 27%, 연중 6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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