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 아잘리아의 반사기 계획과 해킹으로 인한 암호화폐 손실 12% 감소

지난 주 분산 금융(DeFi) 분야에서는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밈코인을 출시하는 등 밈코인 열풍이 계속되었다. 이기 아잘리아는 사기와 럭풀(Rug pull)을 피하기 위해 '코인 소각' 계획을 세웠다.

암호화폐 손실 12% 감소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회사 이뮤니파이(Immunefi)의 5월 30일 보고서에 해킹 및 사기와 관련된 암호화폐 손실이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총 5200만 달러가 손실되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달의 5900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또한 4월에 비해 28% 감소한 금액이다.

보고서는 Web3 산업에서 해킹과 사기로 인한 손실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뮤니파이는 2024년 1분기 손실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4월에는 CertiK이 그 달이 사상 최저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기 아잘리아의 반사기 계획: 자신의 코인 소각

팝스타이자 새롭게 암호화폐에 입문한 이기 아잘리아는 유명인 코인이 사기로 판명될 때마다 자신의 코인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녀의 전략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신뢰와 진정성을 구축하고 다른 논란의 여지가 있는 유명인들과 차별화하려는 것이다.

아잘리아는 "긍정적인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불타오른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밈코인인 '마더 이기(MOTHER)'를 합법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Bubblemaps는 출시 당시 내부자가 토큰 공급량의 20%를 구매한 후, 아잘리아가 출시를 발표하기 전에 2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덤핑했다고 주장했다.

BNB 체인, 가짜 BTC 토큰으로 8만 달러 피해

BNB 스마트 체인에서 발생한 여러 의심스러운 거래와 관련하여 'BTC'로 라벨이 붙은 BEP-20 토큰으로 약 8만 달러가 손실되었다. 비록 8만 달러는 평균적인 암호화폐 해킹 피해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공격자의 의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7백만 달러를 잃은 피해자, 자금 회수

5월 26일 1,807개의 리퀴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ETH)을 잃은 불운한 피해자가 도난당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SlowMist의 공동 창립자인 유 시안(Yu Xian)은 "어제, 피싱 그룹 인페르노 드레이너(Inferno Drainer)는 오프라인 허가 서명을 사용하여 한 사용자로부터 약 7백만 달러의 ETH 재스테이킹 자산을 피싱으로 빼앗았다. 오늘, 그들은 환불을 받았으며, 이는 정말 드문 일이다"라고 말했다.

DeFi 시장 개요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의 DeFi 토큰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토큰은 주간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몇 주 동안의 약세 압력 이후, DeFi 프로토콜에 잠긴 총 가치는 1천억 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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