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memecoin)이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에서 상당한 견인력을 얻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밈코인 4종이 페페(PEPE), 도지코인(DOGE), 봉크(BONK), 도그위펫(WIF)이 미결제약정 기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도지코인(DOGE)은 미결제약정 규모가 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위에, 페페(PEPE)는 7억9174만 달러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봉크(BONK)는 5억794만 달러, 도그위펫(WIF)은 5억188만 달러로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몇 주 동안 밈코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 미결제약정 증가는 레버리지 트레이더가 가격 모멘텀을 기대하며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한다는 의미로 강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기준 19위에 오른 페페(PEPE)는 지난 27일 0.00001713달러에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시가총액 29위 도그위펫(WIF)도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도 전일 대비 13%, 한 주간 30% 급등한 3.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 기준 최대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이다. 미결제약정 규모 34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어 이더리움(ETH)이 170억2000만 달러, 솔라나(SOL)가 24억1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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