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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브리핑] JP모건 "美 SEC, BTC·ETH 외 다른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 않을 것"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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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5.28 (화)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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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재단, 대차대조표 공개... $5000만 상당 자산 보유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 재단이 대차대조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차대조표에는 4141만 달러 상당의 법정화폐와 730,000 UNI가 포함됐다. 현재 유니스왑 커뮤니티에는 'UNI 스테이커에 수수료 보상 지급안 투표'가 진해되고 있으며, 지난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유니스왑을 상대로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통보한 바 있다.

서클 EU 규제 총괄 "ESMA 표준 초안, 현실성 부족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유럽연합(EU) 지역 규제 총괄 이사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유럽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규칙을 명시하는 유럽증권시장청(ESMA)의 표준 초안이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ESMA의 초안에는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가 시장 남용이 존재하며, 따라서 의심스러운 거래 또는 주문 보고서를 통해 MEV 인스턴스를 탐지하고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제안된 표준에서는 MEV 감지에 대한 자세한 보고 절차를 요구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MEV 발생의 복잡성과 빈도를 고려하면 이러한 광범위한 보고 요구사항은 터무니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센은 "이러한 피드백은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규제 조치를 개발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SMA는 이해관계자들이 표준 초안에 대해 오는 6월 25일(현지시간)까지 피드백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피해자 재산으로 '고팍스 부채 돌려막기'…수백억 손실 은폐 정황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이낸스가 고팍스 피해자들의 자산 청구권을 액면가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에 팔아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바이낸스는 지난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투자자들의 자금 인출 중단 피해금(당시 약 700억원) 100% 보상을 약속했다. 그런데 바이낸스가 자사 자금으로 피해금을 보상한 것이 아닌, 피해자들의 자산 청구권을 헐값에 팔아 보상 대금을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제네시스 자산 청구권을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해 고팍스는 결과적으로 최소 수백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클 세일러 "BTC 현물 ETF 승인, 시가총액 $10조 달성 가능성 확인시켜준 사건"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CEO인 마이클 세일러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이 시가총액 10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인시켜준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 비트코인의 서사시에서 일어난 사건 중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이다. 이 사건으로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이 수천억 달러 규모가 아닌 최소 10조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자산 클래스임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일러는 "암호화폐가 점점 더 정치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후보가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P모건 "美 SEC, BTC·ETH 제외 다른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 않을 것"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솔라나(SOL)나 다른 암호화폐의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ETH)의 증권성 여부가 모호한 것을 고려하면 SEC가 다른 토큰까지 현물 ETF 승인 범위를 확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가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 한 SEC는 다른 암호화폐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는 그런 법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SEC가 ETH 현물 ETF의 19b-4(심사요청서)를 승인한 뒤 SOL 등 여타 암호화폐들의 현물 ETF도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미국 하원은 모든 암호화폐의 70%는 상품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내용의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FIT21)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상원 표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홍콩 재무부 차관 "정부, 암호화폐 정책 개발에 중점.. 본토와 연계 강화"
홍콩 현지 미디어 rthk에 따르면 웡와이룬 홍콩 재무부 차관이 "최근 몇 년간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홍콩 증권거래소와 협력하고 있으며, 본토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투자 상품 측면에서도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피해자 청구권으로 '고팍스 부채 돌려막기'…수백억 손실 은폐 정황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최대주주 바이낸스가 고파이 피해자들의 자산 청구권을 액면가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에 매각했다고 한국경제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낸스(현 고팍스 이사회)가 지난해 8월 2차 고파이 투자자 피해자금 분배 재원 마련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의) 자산 청구권을 이미 팔아버렸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고파이 투자자들의 자금이 묶여 있는 곳으로, 제네시스 자산 청구권을 매각한 가격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고팍스 측은 "이사회에서 IRI 투자를 통해 고파이 피해자금을 보전하기로 결정한 만큼 청구권에 대해서는 따로 확인하고 있지 않으며 가상자산사업자 변경 신고, 원화 거래소 지위 유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바이낸스는 별도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인수 작업 마무리를 위해 임원변경 신고 서류 등을 신청했으며, 금융당국은 불법행위 방지 차원에서 이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QCP캐피털 "ETH, ETF 완전 승인·美 대선 영향 큰 폭 상승 전망"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ETH)은 현물 ETF 내러티브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큰 폭의 상승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S-1(증권신고서) 승인이나 유입 데이터 등이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거나 ETH 현물 ETF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기관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TH의 지지선은 3,000 달러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1.87% 오른 3,898.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日 노무라홀딩스, GMO와 엔·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파트너십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홀딩스가 산하 암호화폐 회사 레이저디지털 및 일본 IT 회사 GMO과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양측은 이를 위해 일본 엔화 및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상환, 유통 등의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며, 서비스형 스테이블코인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무라는 "파트너십에서 레이저 디지털은 암호화폐 거래, 자산 관리, 벤처 투자에 집중할 것이며, GMO는 기술 측면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 “가상자산 합수단, ‘시세조종’ ‘미신고 거래소’ ‘예치 사기’ 엄단”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법무부가 27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가상자산 시세조종, 무신고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자산 에치금 사기 등 민생을 침해하는 가상자산 범죄를 엄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세 범죄의 대표 사례로 △PICA(피카) 등 900억원대 사기 △5800원대 불법 거래소 운영 △1조4000억원대 하루인베스트 예치 사기 사건을 꼽았다. 세 사건 모두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 보호법)에 대한 법령 제정도 논의 중이다.

샘슨 모우 “정치인 암호화폐 지지 입장 선회 반갑지 않아”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Samson Mow)가 X를 통해 "나는 정치인들이 암호화폐를 찬성하는 것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암호화폐에 적대적이었던 정치인들의 입장을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확실한 신념이 없는 정치인들의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는 다음 FTX, 테라-루나, 제네시스 파산 등을 야기할 뿐이며, 우리는 다시 한 번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크웹 실크로드 설립자 "트럼프 감형 약속 감사"
미국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11년째 복역 중인 다크웹 실크로드(Silk Road)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재선 첫날에 나의 감형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1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던 내가 이러한 연설을 듣고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제가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재선 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다크웹 실크로드(Silk Road)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를 감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그는 "나는 미국에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이뤄지도록 보장할 것이다. 또 5000만명의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셀프 커스터디 권리도 보장할 것이다. 미국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이 비트코인 근처에 얼씬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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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CEDA

2024.05.28 10:38: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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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왕

2024.05.28 09:13:55

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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