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는 호주와 일본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었고, 홍콩 증시도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는 초반에 호주와 일본 증시가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 선물도 장 초반에 상승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미국 증시가 역사적인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이 있다. S&P 500 지수 상승과 함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어려움을 고려해 중국의 조치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의 상승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6일 연속으로 상승하여 올해 최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는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 초반에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블룸버그의 달러 지수는 지난주 하락했으나 안정세를 유지했다. 4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완화되면서 연준의 향후 조치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에는 여러 연준 관계자가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의 미주 최고 투자 책임자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50bp 인하하고 2025년과 2026년에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호주와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다가오는 주에는 유럽의 경제 활동 보고서와 다양한 나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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