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검색어의 관심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Google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검색어의 관심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마지막 반감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검색어는 이미 45점에 달하며, 예상되는 반감기 이벤트인 4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기준)에는 최고점인 100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를 말한다. 이번 반감기에서는 블록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은 특히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키프로스 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몇 달 동안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에는 42,200달러로 시작한 비트코인이 5월 13일에는 73,6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가격은 17% 하락하여 현재 61,078달러까지 하락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과거 패턴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몇 달 동안 상당한 랠리를 볼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러한 전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후 비트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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