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메리 데일리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긴급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요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더라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한 행사에서 연설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한 명확한 궤적을 보일 때만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며 현 정책 기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일리 총재는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며, 인플레이션이 감소하고 있지만 작년에 비해 느린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해 데일리 총재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일부의 예측을 재고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데일리는 연준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리 인하 횟수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물가 안정을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목표를 향한 경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 동안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헌신을 거듭 강조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