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장 후보 브라이언 로즈는 런던의 금융 미래를 혁신하고자 런던 토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11일(현시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런던 시장 후보인 브라이언 로즈는 대담한 행보로 런던의 모든 주민에게 새로운 암호화폐 토큰(가칭 런던 토큰)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목요일에 공개된 이 제안은 런던 시민 한 명당 100파운드 상당의 디지털 화폐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로즈 시장은 런던의 금융 기관이 창출한 수익에 대한 일회성 세금을 통해 10억 파운드의 유동성 풀을 조성할 계획이다. 1% 트라드파이 세금이라고 불리는 이 세금은 새로운 암호화폐의 도입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관의 수익에 부과될 것이다. 로즈 캠페인 팀에 따르면 런던 토큰은 런던의 다양한 일상 생활에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런던 교통 네트워크 내 결제, 의회 청구서 정산, 주차 요금 지불, 기타 비용 충당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로즈는 런던 토큰이 런던 시민들이 금융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이 암호화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디지털 자산의 보유, 이자 수익, 저축, 거래, 스테이킹과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로즈 시장은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많은 런던 시민들이 돈 관리에 대한 필수 지식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런던 토큰 배포와 함께 종합적인 암호화폐 금융 교육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주민들이 디지털 지갑을 관리하고 토큰을 투자하며 블록체인 경제에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로즈 후보는 당선되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런던 토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이 토큰을 금융 역량 강화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그레이터 런던의 모든 개인에게 필수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5년 경력의 기업가이자 전직 은행가인 로즈는 금융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런던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는 런던 토큰이 금융 지식의 격차를 해소하고 런던의 모든 계층의 개인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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