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션 소매업체인 쉐인(SHEIN)이 런던 증권 거래소와 상장 가능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영국 상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주 LSE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Sky News에 따르면 쉐인의 Donald Tang 회장은 지난주 런던 출장 중 LSE 임원 및 영국 경제 부문 주주들을 만났다. 관계자들은 관계자들 사이의 논의가 대부분 패션회사의 유럽 상장 가능성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
상장을 위한 자본조달
또한 쉐인이 공개 주식을 매각하여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과 방법을 계속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의 2024년 뉴욕 상장 계획이 진행 중임에도 최근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는 협상 중에 자신감을 갖고 영국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공개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쉐인은 초기 공모를 위해 뉴욕에 문서를 제출하고 있다.
SEC에 기밀 서류 제출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쉐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개하려는 서류는 원래 기밀 문제였다. 그러나 다수의 언론 매체에서 이 계획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지난달 뉴욕 상장 사실이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이 회사가 미국 기업공개(IPO)의 주관사로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기업을 기용했다고 보도했다. 셰인도 내년에 신규 주식 매각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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