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는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2023년 12월 퀘이커 오츠 공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일부 그래놀라 제품이 리콜됐다. 일리노이주 댄빌에 위치한 공장은 폐쇄되었으며 아직 운영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댄빌 공장 폐쇄 발표
이번 주에 펩시코가 공장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글로벌 식품 산업 뉴스의 저스트 푸드에 따르면 댄빌의 지역 정부 관계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할 구역 내 퀘이커 오츠 공장의 생산이 영구적으로 중단되었음을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펩시코의 퀘이커 오츠는 댄빌 생산 중단에 대한 성명에서 "상세한 검토 끝에 향후 제조 수요를 충족하려면 개선 및 현대화를 위해 장기간 폐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1877년부터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Quaker 제품을 적시에 계속 공급하기 위해서는 생산을 다른 시설로 영구적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퀘이커 오트 공장의 일자리 손실
앞서 WAND TV는 해당 지역의 퀘이커 오츠 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500명 이상의 직원이 즉시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펩시코는 공장 폐쇄가 직원과 가족, 댄빌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직원들에게 정리해고에 대해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퀘이커 오츠는 지원적인 전환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 및 댄빌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버밀리언 카운티 민주당의 미켄지 엘리스-화이트 위원장도 퀘이커 오츠 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엘리스-화이트는 "버밀리언 카운티 민주당은 퀘이커 오츠에 고용된 근로자와 그 가족들과 연대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는 동안 주 및 연방 대표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평가하고 직원과 그 가족에게 어떤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펩시코는 6월 8일까지 퀘이커 오츠 직원들의 급여를 계속 지급할 예정이다. 리키 윌리엄스 주니어 시 시장은 생산 공장도 같은 날짜에 공식적으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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