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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사업 손실로 인텔, 라이벌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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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4.04 (목)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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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INTC.O) 주가가 7% 하락한 이유는 계약 칩 제조 사업부의 상당한 손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텔은 라이벌인 대만 반도체 제조사를 따라잡기 위한 어려운 여정을 예고했다. 최근 발표된 재무 공시에 따르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는 전년대비 손실이 크게 줄었지만 아직까지 대만 반도체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INTC.O)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인텔의 계약 칩 제조 사업부가 상당한 손실을 보고했기 때문이다. 이 손실은 라이벌인 대만 반도체 제조(2330.TW)를 따라잡기 위한 어려운 여정을 예고했다. 최근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부의 2023년 영업 손실이 70억 달러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은 인텔이 대만 반도체의 수익성을 따라잡기 위해 여전히 몇 년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과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라스곤은 "파운드리 경제가 나쁠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텔은 선도적인 칩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되찾기 위해 최첨단 칩 기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세계 최대 위탁 칩 제조업체인 대만 반도체에 추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행 중'으로 표시된 인텔의 자본 투자는 전년도 367억 달러에서 2023년 말까지 434억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 칩 법에 따라 인텔은 미국 4개 주에 걸쳐 1,000억 달러를 공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팻 겔싱어 CEO는 계약 칩 제조 사업의 손실이 2024년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7년경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부문은 2023년 인텔 전체 순익의 약 35%를 차지했다.

앞으로 인텔은 2030년까지 파운드리 사업에서 약 40%의 총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23년 4분기에 TSMC가 보고한 53% 마진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TSMC의 우위는 매출 수치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2023년 마지막 3개월 동안 TSMC는 6,255억 대만 달러(195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 연간 매출인 189억 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Counterpoint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샤르마에 따르면, 인텔은 경쟁사의 지리적 이점, 인재 풀, 기존 고객 기반 때문에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전망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약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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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HelloXDC

2024.07.23 12:44: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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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04.17 06:19: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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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4.09 18:23:3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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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4.07 11:28:31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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