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주목할 만한 움직임 중 하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인 아고라의 1,200만 달러 시드 자금 확보이다. 벤처 기업 드래곤플라이를 중심으로 이끌어진 이번 투자는 제너럴 카탈리스트와 로봇 벤처스의 추가 지원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더블럭에 따르면 아고라,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움직임 중 하나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1,200만 달러의 시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라운드를 이끈 것은 벤처 기업 드래곤플라이로, 이 기업은 제너럴 카탈리스트와 로봇 벤처스의 추가 지원을 받았다.
아고라의 핵심 목표는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는 것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현금 보유액, 미국 재무부 채권, 익일물 환매 계약의 조합으로 뒷받침될 것이다. 초기에는 미국 외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고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투자회사 VanEck의 CEO인 얀 반 에크의 아들인 닉 반 에크가 아고라의 준비금 관리를 감독할 것이다. 아고라는 야심찬 포부에도 불구하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테더와 서클이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이 분야를 지배하고 있다. 반에크의 암호화폐 분야 참여는 주목할 만하며, 아고라의 성공적인 펀딩 라운드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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