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마 파이낸스의 유출 사건으로 연루된 해커가 프로토콜 팀에 요구를 제기했다. 해커는 자신의 역할을 '화이트 햇'으로 주장하며 사과와 자금 반환을 요구했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프리즈마 파이낸스, 최근 1,100만 달러의 유출 사건에 휘말려 있다. 이 사건으로 연루된 해커가 프로토콜 팀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해커는 반환을 목표로 '화이트 햇' 역할을 주장하지만, 그들의 요구 사항은 우려를 자아낸다. 그들은 프리즈마 파이낸스 팀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커의 비판과 우려
해커는 블록체인에 남긴 메시지에서 프리즈마 파이낸스가 취약점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탈중앙화 금융 커뮤니티에 경고를 주고, 더 큰 책임을 요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해커는 일부 자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에는 블록체인 믹싱 서비스로 자금을 이체하면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프리즈마 파이낸스의 대응과 결정
프리즈마 파이낸스는 해당 프로토콜을 중단하고 사후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정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의 취약점으로 인해 자금 복구와 보안을 우선시키고 운영을 중단했다.
이 사건은 탈중앙 금융 생태계 내에서 보안과 신뢰에 대한 지속적인 과제를 강조하고 있다. 사용자와 관찰자들은 프리즈마 파이낸스와 해커 간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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