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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스페셜] ICO 개념 잡기 … IPO, 크라우드펀딩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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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ju Lee 기자

2017.05.19 (금)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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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nitial Coin Offerings)가 블록체인 시대의 새로운 자금조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ICO는 새로운 암호화폐 토큰을 판매해 투자금을 모집하는 방법으로 특정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암호 화폐 사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된다.

ICO는 정부나 기관에 의해 규제를 받거나 특정 조직에 등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투자 유치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ICO 캠페인에서는 암호 화폐의 일부가 조기수용자나 열성 지지자에게 판매되어 돈이나 암호 화폐(주로 비트코인)로 교환된다. 초기 투자자들은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에 매입한 암호 화폐의 가치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범 이후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되기를 기대하며 ICO에 참여하게 된다.

ICO는 기업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s)와 비교할 수 있다. 이들 두가지 방식의 유사점은 지분을 매도해 자금을 모으게 되며, 투자자들은 가능성을 보고 잠재적인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자본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ICO와 IPO간의 현격한 차이점도 있다. ICO는 IPO와는 다르게 대부분 전문적인 투자자들이 아닌 초기 열성가들에 의해 지원을 받는다. 이는 ICO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과 비슷한 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ICO에 투자하는 열성 지지자는 투자에 대한 미래의 보상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지만,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 조달된 자금은 기부금(혹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식)에 가깝다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ICO는 크라우드세일(crowd sale)이라고도 불린다.

성공적인 ICO 프로젝트로는 이더(Ether) 코인 토큰을 가진 이더리움(Ethereum)이라 불리우는 스마트계약 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 이는 2014년에 초기 투자자들에게 큰 이익을 안겨주며 1,8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모금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암호화폐 플랫폼 보스코인을 개발한 블록체인OS가 17시간만에 1,200만 달러(136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으며, EU-중국을 기점으로 하는 아이이그제크도 ICO로 3시간만에 약 1,200만 달러(138억원)를 유치했다.

한편 성공적인 ICO를 위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조언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ICO : 디지털화폐
시대의 크라우드펀딩과 투자 전략 컨퍼런스
’가 오는 5월 29일 서울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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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보안관
  • 2023.05.11 00:42:35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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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오한물
  • 2021.10.03 08:44: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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