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배쓰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가 협업해 인기 사극 로맨스 드라마 시리즈 '브리저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향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드라마 팬들은 후각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2일(현지시간) 배쓰 앤 바디 웍스는 스트리밍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이 소매업체는 새로운 '브리저튼' 향수 컬렉션을 위한 협력이 1년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의 다이아몬드 컬렉션
넷플릭스와 배스 앤 바디 웍스는 '다이아몬드 오브 더 시즌' 컬렉션으로 32개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콜라보레이션 뷰티 제품 컬렉션에는 향초, 바디 케어, 손 소독제, 비누, 향수 등 여러 카테고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오브세브는 '브리저튼' 컬렉션이 드라마의 캐릭터, 기억에 남는 장면, 순간, 주요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컬렉션이라고 밝혔다. '시즌의 다이아몬드'는 드라마에서 선택된 데뷔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다이아몬드 컬렉션의 향수 중 하나는 봄 수선화, 자스민, 복숭아 향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빛나는 향기를 선사한다.
파트너십을 맺게 된 계기
야후 캐나다에 따르면, 배쓰 앤 바디 웍스는 드라마 '브리저튼'의 높은 시청률을 보고 넷플릭스와 손을 잡은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다. 회사는 시청자 수가 자사 브랜드 고객과 결합되면 제품이 히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쓰 앤 바디 웍스의 최고 고객 책임자 모리스 쿠퍼는 보도자료를 통해 "'브리저튼'의 팬들은 우리가 향기의 힘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몰입적이고 퇴폐적인 일탈이라는 아이디어와 연결되어 있다"며 "배쓰 앤 바디 웍스는 향기의 힘을 통해 수백만 넷플릭스 팬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와 장면 속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청 경험을 영원히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향기는 우리의 모든 감각 중 가장 연상시키는 것으로 감정, 경험, 기억을 고조시키며, 이 영감을 주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배스 앤 바디 웍스와 넷플릭스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팬덤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스 앤 바디 웍스 x 넷플릭스 컬렉션은 '브릿지튼' 시즌 3 방영 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시즌의 다이아몬드'는 3월 13일과 3월 14일에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체 컬렉션은 3월 2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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