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 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NEAR)은 3월 5일 이후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는 AI 관련 토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엔비디아의 연례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 공동 창립자, 'AI 혁신' 패널에 출연 예정
니어 프로토콜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일리아 폴로수킨은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트랜스포밍 AI'라는 주제의 패널에 참가할 예정이다. 폴로수킨의 참석과 비즈니스의 AI 부문인 니어 태스크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니어와 엔비디아 간의 잠재적 협력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메인 패널에서 발표할 예정인 암호화폐 관련 기업으로는 니어가 유일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fetch.ai(FET), 그래프(GRT), 싱귤래리티넷(AGIX) 등의 토큰이 모두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AI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하며 NEAR의 가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코인데스크 20 지수(CD20)는 같은 기간 동안 9.18%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은 강세 모멘텀
최근 비트코인이 월요일에 72,446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데 힘입어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됐다.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회사 디파이언스 캐피털의 CEO인 아서 청은 월요일에 '미래는 NEAR'라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낙관론을 더했으며, 이후 NEAR가 20% 추가 급등하여 7.00달러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3월 5일에는 3.6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17년 블록체인과 무관한 AI 회사인 NEAR.AI로 출발한 NEAR 팀은 2018년 NEAR 프로토콜 구축으로 전환했으며, 2020년 메인넷을 출시했다. 폴로수킨은 NEAR를 이끌기 전에는 구글 리서치에서 AI 발전에 필수적인 모델과 도구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코인게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NEAR 코인 가격은 긴 강세 캔들로 표시되는 중요한 돌파구를 경험했으며, 둥근 바닥 패턴의 네크라인 저항선인 6.12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발전은 낙관적인 시장 심리를 나타내며 낙관적인 전망을 시사한다.
NEAR는 지분 증명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며, 나이트셰이드라는 합의 프로토콜을 활용한다. 이 프로토콜을 통해 NEAR는 초당 약 100,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초당 블록을 생성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이 토큰의 시가총액은 74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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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